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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볼튼이 난타전 끝에 위건에 패했다.
볼튼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0라운드서 2-3으로 졌다. 볼튼은 위건에 패해 5승7무8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16위를 기록하게 됐다. 볼튼의 이청용은 위건전에 선발출전한 가운데 경기종료 직전 홀과 교체됐다.
양팀의 경기서 위건은 전반 10분 벤 왓슨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위건은 전반 24분 포웰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튼은 후반 4분 단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단스는 모리츠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위건 골문을 갈랐다. 이후 볼튼은 후반 19분 모리츠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위건은 후반 22분 맥마나만이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위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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