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사상 처음으로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2억명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한국영화와 외화를 본 전체 관객수가 1억 9천932만 8299명을 기록했다.
평일 기준 20~30만명이 극장을 찾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 중 2억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영화는 '관객 1억명 시대'를 연 바 있다. 올해는 꿈의 '1억명 시대'에 이어 이미 지난달 지난해 한국영화 총 관객수(1억 9489만 587명)를 넘어서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이 같은 '2억명 시대'에는 흥행을 주도한 한국영화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1281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부터 900만 관객을 끌어 모은 '설국열차'와 '관상' 뿐 아니라 '베를린'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설국열차', '베를린', '관상' 포스터. 사진 = NEW,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