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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어린 시절 여탕에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MBN '황금알' 녹화에 참여해 "어린 시절, 항상 엄마와 함께 여탕을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상렬은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를 따라 갔는데, 어느 날 목욕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굴욕 사건을 공개했다.
또 "때 밀기가 힘들고 싫을 뿐더러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꼭 만나게 돼 여탕에 가기 싫었다. 하지만 목욕 후 엄마가 사주는 초코우유 때문에 엄마를 따라 여탕에 다닐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지상렬은 "초코 우유를 먹을 때 뚜껑을 덮고 있는 종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그날의 운세를 점쳤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한편 지상렬의 여탕 경험담은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 공개된다.
[어린 시절 여탕 경험담을 공개한 지상렬.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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