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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예지몽으로 오창석과 전소민이 구설수에 오를 것임을 암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복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46회에서는 설설희(서하준), 오로라(전소민), 황마마(오창석)가 공항에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사람이 함께 있던 중 설설희가 지인을 만나 자리를 떴고, 현장에는 오로라와 황마마만 남겨졌다. 이런 모습은 지나가던 사람에게 포착돼 앞으로 펼쳐질 후폭풍을 예고했다.
이후 황마마의 세 누나들은 백화점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 셋째 누나인 황자몽(김혜은)은 "어젯밤에 희한한 꿈을 꿨다"며 "우리 기사가 실렸다"고 운을 떼며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란 복선을 남겼다.
비록 황자몽이 황마마의 세 누나들에 대한 꿈을 꾸긴 했지만 그의 예지몽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들의 동생인 황마마가 기사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
실제 이날 방송분에서는 황마마와 오로라는 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함께 재결합설이 보도됐고, 이를 본 황마마의 누나들은 자신들을 놔두고 한국을 뜨는 줄 알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예지몽으로 오창석과 전소민이 구설수에 오를 것을 암시한 '오로라 공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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