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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깜짝 유닛을 결성한 봄&하이가 다소 오싹한 티저 영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선보일 최종 멤버로 걸그룹 2NE1의 박봄과 가수 이하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티저 영상이 공개됐는데, 슬로우 모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묘한 긴장감을 줬다. 오르골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독특한 분위기의 티저에서 이하이는 푸른 빛깔의 눈동자로 등장했다. 또 영상 말미 박봄과 이하이가 함께 정면을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은 신비감 있는 케미스트리를 자아낸다. 특히, 이 모습은 영화 '장화 홍련'의 한 장면은 연상케 한다.
봄&하이는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꼽히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자신만의 개성과 느낌으로로 재해석한다.
이번 유닛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수준의 음원을 제공하는 '삼성뮤직'을 국내에 신규 오픈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박봄과 이하이의 신곡은 오는 17일 0시 '삼성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돼 3일간 독점공개 된 후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선보인다.
[봄&하이 티저 이미지. 사진 = 해당 티저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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