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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성재가 후배 성유리의 아버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배우 이성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한참 이야기를 끌어가던 이성재는 성유리에 "성교수님 잘 계시지?"라고 안부를 물었다.
깜짝 놀란 성유리는 "저희 아빠를 어떻게 아시냐"고 물었고, 이성재는 "잘 안다. 장신대학교 교수님이시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있던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깜짝 놀라며 "유리 아버님이 교수님이셨냐"고 토끼눈을 떴다.
성유리는 "교수님이셨는데 올해 퇴직하셨다"라면서 "우리가 이렇게 사적인 이야기는 안 하는 그런 사이다"라고 면박을 줬다.
[배우 성유리, 이성재.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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