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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월드워Z'의 속편이 제작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월드워Z'의 제작 계획을 밝히며 감독으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월드워Z' 속편의 메가폰을 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는 영화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을 연출한 감독으로 국내에서도 익숙하다.
속편 역시 전편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월드워Z'는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벌어지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6월 개봉해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속편이 제작되는 '월드워Z'.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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