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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2013년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세계선수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콤방크아레나서 벌어진 대회 16강전서 세르비아에 27-28로 패했다. 대회 8강을 목표로 출전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A조서 3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지만 홈팀 세르비아에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는 세르비아가 리드한 가운데 한국이 추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국은 후반 한 때 14-20으로 6골차까지 뒤쳐졌지만 정지해, 우선희 등의 연속골로 25-25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우선희의 슛 실패와 정지해의 2분 퇴장 등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한국은 경기 종료직전 세르비아에 실점을 허용하며 한 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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