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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구미 팬들의 프로배구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관중 기록인 6212명의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는 LIG 배구단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갱신한 숫자이다.
경기장의 전체 좌석수가 6200석이지만 실제 유효좌석수는 5800석으로 많은 팬들이 계단과 통로에서 경기관람하며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5세트까지 이어져 구미 지역의 배구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구미 LG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LG 가족의 날' 행사도 진행되었다. LG 우수사원 시구, 임직원 자녀 동반입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구미 배구 팬들의 모습. 사진 = LIG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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