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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성매매 의혹이 일었던 중국의 스타여배우 장쯔이(章子怡·34)가 피고 언론사측과 조정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는 '와호장룡'의 스타 장쯔이가 피고소 측 상대인 '차이나 프리 프레스(China Free Press)'의 웨이칸 눌 멩 편집장이 돈을 받고 성 접대를 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조정합의를 보았다고 15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장쯔이는 미국에 근거를 둔 이 매체와 기자를 상대로 지난 2012년 그녀가 고급 창녀라고 주장하는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었다. 올해 초 장쯔이는 피고한테 자신이 중국 공산당 간부들에게 성을 제공하는데 고용됐다는 주장을 철회하라는 요청도 했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수개월의 조정끝에 양측이 지난 12일 LA 법정서 원칙적인 비밀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차이나 프리 프레스의 변호인측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나 합의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장쯔이는 해당매체가 지난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 보시라이에게 성상납을 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매체는 또 그녀가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에게 하룻밤에 600만 위안(약 11억원)을 받았으며, 쉬밍은 또 1000만 위안(약 18억원)을 주고 보시라이를 성접대 하도록 해 10여차례 잠자리를 가졌다고 전해 사회적 파문이 일었다.
[영화 '매란방'. 사진 = '매란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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