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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는 늙지 않는 외모를 가진 스타로 유명하다. 그런데 여기에도 모자라 일부에서는 ‘불사신’, ‘뱀파이어’설까지 돌고 있다.
최근 해외 한 유머 사이트에는 ‘키아누 리브스는 불사신’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보면 키아누 리브스의 1994년과 2008년 그리고 2011년의 사진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키아누 리브스는 전혀 변화가 없다. 세월이 무려 1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외모는 주름살 하나 없이 그대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 네티즌은 프랑스의 샤를마뉴 대제(742~814)의 초상화를 예로 들면서 키아누 리브스와 흡사한 외모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샤를마뉴 대제의 초상화를 보면 키아누 리브스와 눈매나 코모양이 비슷하다.
이뿐만 아니다. 19세기 말에 존재했던 프랑스 배우 폴 모우넷의 초상화를 봐도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과 흡사하다.
여기에 키아누 리브스의 뜻 모를 발언 또한 또 다시 그의 불사신설에 힘을 더했다. 그는 영화 ‘매트릭스2’ 당시 출연료를 전액 제작진에게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리브스는 “난 돈을 제일 마지막으로 본다. 다음 수세기 동안 이미 벌어놓은 것으로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초상화 속 인물은 그리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서 닮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키아누 리브스의 불사신설은 기부 등 그의 선행이 화제가 되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 불사신설. 사진 = 유튜브 등]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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