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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의 닮은꼴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새로운 섬으로 떠나기 전 영어교육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어제 인터넷에서 뭘 봤다. '섬마을 쌤' 멤버들이 누굴 닮았는지 모아놓은 사진이 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실제 인터넷에 게재된 글로 '섬마을 쌤'의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샘 해밍턴의 닮은꼴이 모여있는 것으로, 이들은 이 사진을 보자마자 박장대소 했다.
이 네티즌은 아비가일은 세계인 얼굴을 합성한 것과, 샘 오취리는 윌 스미스, 브래드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낙타와 닮은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인보다 더 유창한 한국어와 한국정서를 가진 샘 해밍턴은 한국 국사 책에 나올 법한 조상님을 닮았다고 주장, 그의 한국인 설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설을 입증할만한 닮은꼴 사진이 공개된 샘 해밍턴. 사진 = tvN '섬마을 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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