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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살인자'의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살인자'는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18일 공개된 총 8장의 '살인자' 스틸 속에는 아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던 주협이 자신의 정체를 아는 소녀를 만나고 억눌렀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첫 번째 스틸과 두 번째 스틸 속에서 주협은 아들과 함께 단 둘이 살면서 무뚝뚝하지만, 평범한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을에 지수가 전학을 온 뒤 모든 상황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주협은 아들의 친구 지수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녀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그 동안 억압해왔던 살인 본능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살인자'의 보도스틸 속에서는 마동석이 살인마 주협으로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살인자'는 내년 1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살인자' 스틸컷. 사진 = ㈜영화사 빅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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