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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변호인'이 개봉 첫날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첫날인 18일 하루동안 11만 99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14만 11명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 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담은 작품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개봉한 김아중과 주원의 로맨틱 코미디 '캐치미'는 2만 94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사전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4만 2342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2014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차지했으며, 3위는 8만 303명을 동원한 '어바웃 타임'이 이름을 올렸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7만 3655명을 동원해 흥행 4위를 차지했으며,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이스케이프 플랜' '결혼전애'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변호인'.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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