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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비스트 이기광과 신예 유다인의 키스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CJ E&M 드라마 '스무살'(극본 김윤주 이상희 연출 황준혁) 제작진은 19일 극 중 혜림 역을 맡은 이다인과 비스트 이기광의 키스신 사진을 공개했다.
'스무살'은 어느 날 혜림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톱스타 아이돌 비스트의 멤버 기광의 비밀 연애담을 담은 4부작 UHD 드라마다.
특히 "키스신이 자극적으로 보여질 것 같아 걱정된다"는 이기광의 발언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기광-이다인 키스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키스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무살'에서 이기광과 이다인은 중학교 때 서로의 첫키스 주인공으로, 스무살이 돼 재회한 후 두 번째 키스를 나누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두 번째 키스신의 비하인드컷으로, 촬영에 앞서 촬영 동선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긴장감이 감돌면서도, 웃음을 터뜨리며 긴장을 푸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기광은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 촬영에 대해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촬영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도 되고, 정말 많이 떨렸다"며 "편집된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자극적으로 나온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인은 "촬영 전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는데, 오히려 촬영 할 때는 생각보다 긴장되지 않았다. NG 없이 수월하게 찍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스무살' 연출을 맡은 황준혁 PD는 "두 주인공의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최대한 아름답게 담기 위해 노력 한 만큼,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하는 장면들이 대거 등장한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하며, "사전 시사회를 통해 1,2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빙의 드라마'라는 애칭을 붙여주셨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두 주인공에 빙의가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분짜리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스무살’은 19일 1,2화를 카카오페이지와 티빙, 유투브를 통해 선보인다. 이후 3화와 4화는 각각 23일과 26일에 카카오페이지에서만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키스신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이기광과 이다인.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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