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의 이범영 김익현 김지민 구현준은 18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정문광장에서 펼쳐진 ‘제7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함께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줄 선물을 포장했다. 선수들을 동계 훈련기간 동안 시즌 일정 보다 힘든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에 기꺼이 참석했다. 추운 날씨 속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지만 선수들은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열을 올렸다.
특히 올해 초 어린이재단 측과 정기 후원인 신청을 맺은 이범영은 “올해 내가 후원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포장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친구들을 후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부산 지역 30여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선물 포장에 나선 부산의 김원동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 아이파크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석했다.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우리 부산 아이파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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