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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본 벳부의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교(이하 APU)를 방문해 인천아시안게임 통역전문요원 설명회와 현장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NOC 어시스턴트, 의전요원, 국제협력요원 등 각 분야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진 이번 설명회에는 이틀간 300여명의 APU 학생들이 참가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1년 7월 15일 일본 APU와 언어서비스 및 통역요원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일본 오이타현 벳부시에 위치한 APU에는 현재 한국학생 555명을 포함해 74개국 565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영어와 일어를 복수공식언어로 사용하는 학교 정책에 따라 대부분 학생들이 3개 국어 이상이 가능한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MOU 체결을 넘어 우수한 통역요원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우수 인재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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