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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연희가 당돌한 매력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첫 회에서는 주인공 김형준(이선균)과 오지영(이연희)이 고교시절의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담뱃가게 아가씨 오지영에게 반한, 김형준은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피우지도 못하는 담배를 사러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김형준의 어리바리한 모습에, 그가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 챈 오지영은 "내가 담배 가르쳐줄까?"라며 그를 동네 공터로 이끌었다. 공터에서 오지영은 소시지를 들고, 당돌한 담배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지난달 서울 흑석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배우 이선균과 이연희는 소품으로 준비한 소시지를 까먹으며 친분을 쌓아갔다.
이연희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될 '미스코리아' 2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연희와 이선균. 사진 = SM C&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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