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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박하선이 팬들에게 훈훈한 선행을 제안했다.
박하선은 17일 한 포털사이트에 있는 자신의 팬클럽에 “애정하는 도로시 여러분♥ 우리 좋은 일 한 번 할까요?!”이라는 글을 직접 게재했다.
이 글에서 박하선은 “다음 주 하루 잡아서 우리 연탄 나를까요? 그 때 오랜 삼촌 팬 형님이 하신 말씀도 기억이 나고 올 겨울, 요즘 참 춥고 그렇잖아요? 같이 힐링하고 털어내고 기분 좋게 좋은 일하며 우리 같이 함께 해 볼까요? 연탄은 제가 준비 할께요! (제가 생일 때 마다 밥 얻어먹었잖아요 ㅜㅡㅠ!ㅋ)”이라고 팬들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제안했다.
이어 박하선은 “같이 날라만 주셔요! 서울지역에서 할꺼구 저도 어렸을 때 오래된 한옥에 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연탄을 썼었는 데 참 따듯했었는데! 문득 쉬니 그런 기억이 나네요! 그동안 정신없고 바빠 좋은 일 많이 못했었는데 2013년을 잘 보내볼까요?! 저와 함께 다음주 하루 연탄나르실 분! 손!”이라고 훈훈한 선행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작지만 좋은 곳들 믿을만한 곳들 참 많거든요 크고 유명한 데도 좋지만 작은 곳들은 요즘 더 힘들대요 시간 나시면 들어가셔서 관심 가져주셔요 정말 단 돈 얼마라도 한 번이라도 쌀이나 반찬재료, 아이들이 필요할 만한 물품 아님 자원봉사 인력 뭐든 마음,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들어가보셔요”라고 작은 선행에 동참을 당부했다.
박하선의 이 같은 연탄배달 봉사 제안에 팬들의 신청 또한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얼굴만큼 마음씨도 훈훈하네요”, “저도 동참할께요”라면서 박하선의 마음씀씀이에 감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하선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에 “팬 분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하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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