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별그대’ 전지현이 특유의 코믹연기를 발산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는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속상해 하다가 술을 마시고 옆 집에 사는 도민준(김수현)의 집을 찾았다.
도민준의 집 앞에서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던 천송이는 계속해서 문이 열리지 않자 “열려라 참깨!”를 외치며 주사를 부렸다. 현관 모니터를 이를 보던 도민준은 기가 차서 문을 열었고, 천송이는 “왜 남의 집에 있냐”며 “이 병자년 죽방같은 놈아”라고 독설을 날리며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천송이의 이런 코믹 연기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배우 전지현.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