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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썰전' 시청자 1000명이 선정한 2013 최고의 방송인으로 선정됐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의 '예능심판자'에서는 '미리 보는 2013 연말 시상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조사에서 유재석이 30.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동엽이 14.4%로 2위, 싸이가 13.2%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재석은 10대에서 58.4%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고, 반면 50대에게는 싸이가 24.5%로 1위로 지지했다.
앞서 강용석 역시 유재석을 2013년 최고의 방송인으로 꼽으며 "전 채널을 다 통틀어서 최고의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으로 볼 수 있고, 하고 있는 프로그램 3개를 더하면 시청률 30%를 넘는 유재석이 1위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2013 최고의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으며 이어 tvN '응답하라 1994'가 2위를 기록했다.
['썰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13년 최고의 방송인으로 꼽힌 유재석.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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