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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제 26회 트렌티노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은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트렌티노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추월 경기, 그리고 트렌토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러시아, 폴란드에 이은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는 김보름, 박도영(이상 한국체대), 양신영(전북도청)이 출전해 3분 6초 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 출전한 김철민, 주형준(이상 한국체대), 고병욱(의정부시청)도 3분 48초 81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m 경기에서는 이효빈(경희대)이 41초 64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같은 경기 준결승전에서는 41초 383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현재까지 금 6개, 은 6개, 동 7개로 대회 종합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추월 대표팀.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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