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류승우가 레버쿠젠(독일)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독일 데베스텐 등 현지언론은 20일(한국시각) '류승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한 '레버쿠젠 구단이 류승우의 1년 임대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레버쿠젠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의 메디컬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 소속 류승우는 레버쿠젠에 1년 임대된 가운데 임대계약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
독일 현지언론은 류승우의 합류에 대해 '공격옵션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류승우에 대해 다음달 초 레버쿠젠의 포르투갈 전지훈련도 함께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12승1무3패(승점 37점)의 성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44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 16강에 진출해 파리생제르망(프랑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레버쿠젠은 오는 21일 브레멘을 상대로 올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레버쿠젠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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