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노세 나오키(猪瀬直樹) 도쿄도지사가 19일 오전 10시반, 도쿄도청 7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가 취임한 지 약 1년만의 일이다.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가 후계자로 지목해, 사상 최다 득표수로 도쿄도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취임한 이노세 도지사는, 대형의료법인 '도쿠슈카이(徳洲会)' 그룹 측으로부터 대가성 자금 5천만 엔을 받은 문제로 곤욕을 치르다 결국 사임을 결심했다.
현경은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