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광규가 비행기 1등석에서 47번째 생일 파티를 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난생 처음 나홀로 해외여행을 떠난 김광규는 경유지인 아부다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뜻밖의 생일 파티를 하게 됐다.
김광규는 "화장실 가다가 우연히 한국인 승무원을 만났는데 그가 드라마 잘 보고 있다기에 고맙다고 하면서 사실 오늘 생일이라고 말하고 내 자리로 돌아왔다. 그런데 자고 있는데 한국인 승무원이 깨우더라. 1등석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내 생일이라고 깜짝 파티를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리를 아주 예쁜 접시에 '축 광규 생일'까지 써서 줬는데 정말 너무 고마웠다"며 "'이탈리아 가는 길에 서광이 비치는 구나' 가는 데마다 환영을 받고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행기 1등석에서 생일 파티를 한 김광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