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골 사냥에 실패하며 베르더 브레멘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레버쿠제은 23일(한국시간) 베제르스타디온에서 치른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아쉽게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레베쿠젠은 승점 37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상대진영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문전에서의 마무리가 부족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29분 브레멘이 역습으로 골을 만들었다. 페널티칵스 안에서 마키아디가 넘어지면 볼을 흘렸고 이를 산티아구 가르시아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다.
이후 레버쿠젠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43분 롤페스의 헤딩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레버쿠젠의 0-1 패배로 끝이났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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