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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제부터 '추추 트레인'의 기적 소리는 텍사스에서 울려 퍼진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1)가 2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추신수의 가세로 텍사스는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1번타자와 코너 외야수에 빈 자리가 있었다. 당초 넬슨 크루즈와의 재계약도 고려했지만 텍사스는 '통 큰 투자'로 추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추신수가 1번타자 좌익수를 맡는다면 테이블세터를 책임지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2번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타선은 '거포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에 이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빅딜'로 전격 영입한 좌타 거포 프린스 필더, 우타 외야수 알렉스 리오스로 구성될 전망이다.
미치 모어랜드가 지명타자와 6번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 유망주'인 주릭슨 프로파가 7번타자 2루수로 기용돼 필더와의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로 떠난 킨슬러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이며 '안방마님' 지오바니 소토가 8번타자,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9번타자를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이 있는 하위타선은 특히 유동적이다.
텍사스 투수진에는 '일본 특급' 다르빗슈 유를 비롯해 알렉세이 오간도, 데릭 홀랜드, 맷 해리슨, 마틴 페레즈 등이 선발투수진을 형성한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LA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과 경쟁을 펼치는 텍사스는 오클랜드와 지구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될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예상 라인업 (괄호 안은 2013년 성적)
1. LF 추신수 (.285 21홈런 54타점 20도루)
2. SS 엘비스 앤드루스 (.271 4홈런 67타점 42도루)
3. 3B 애드리안 벨트레 (.315 30홈런 92타점)
4. 1B 프린스 필더 (.279 25홈런 106타점)
5. RF 알렉스 리오스 (.278 18홈런 81타점 42도루)
6. DH 미치 모어랜드 (.232 23홈런 60타점)
7. 2B 주릭슨 프로파 (.234 6홈런 26타점)
8. C 지오바니 소토 (.245 9홈런 22타점)
9. CF 레오니스 마틴 (.260 8홈런 49타점 36도루)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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