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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 언론도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텍사스행을 중점 보도했다. 일본인투수 다르빗슈 유와 한솥밥을 먹게 된 것에도 관심을 보였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총액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지난 2002년 5년 총액 6500만 달러에 텍사스와 계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훨씬 뛰어넘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 몸값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역대 외야수 가운데 6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닛칸스포츠'와 '스포니치아넥스', '데일리스포츠' 등 복수의 일본 언론은 "추신수가 텍사스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며 "텍사스는 내년 시즌 한층 더 파괴력 있는 타선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닛칸스포츠'는 "추신수는 파워를 겸비한 리드오프로 오프시즌 인기 FA 선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인 타율 2할 8푼 5리 21홈런 54타점 20도루를 언급하며 "4할 2푼 3리의 출루율과 112볼넷, 107득점 모두 리그 2위에 해당한다. 빠른 발과 함께 수비에도 정평이 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니치아넥스'는 "텍사스는 추신수는 물론 트레이트를 통해 프린스 필더까지 영입했다"며 "내년 시즌에는 한층 더 파괴력 있는 타선이 다르빗슈 등 텍사스 투수진을 뒷받침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추신수의 성적을 언급하며 "추신수는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올해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1번 타자 중 1위에 해당하는 4할 2푼 3리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54경기 출전 타율 2할 8푼 5리 21홈런 54타점 20도루에 107득점. 또한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에 300출루까지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120% 해냈다. 미국 현지 언론도 추신수가 내년 시즌 텍사스의 리드오프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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