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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철책 근무를 하면서 추위를 실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육군 백골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밤 사이 눈이 가득 쌓인 철책 경계에서 근무를 서게 됐다.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은 선임병 한 명과 꼭대기에서 근무를 하다가 교대를 하고 내려왔다.
이후 세 사람은 중간 초소에 앉아 커피를 한 잔씩 마셨다. 서경석은 커피를 타다 얼어있는 커피 믹스를 보고 "커피 믹스까지 얼어버렸다"며 당황했다.
이에 김수로는 "여기는 모든 것이 다 얼어버리는 것 같다. 아까 오줌을 누는 데 오줌까지 얼더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선임병은 "대변을 보면 나오는 동시에 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철책 근무를 하며 추위를 실감한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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