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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용준(41)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자 '배우보다 더 예쁜 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사강 감독(33)이 화제로 떠올랐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진지하게 만난 지는 3개월째"라고 밝혔다.
이는 배용준이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인정한 공식 열애라 더욱 화제가 됐다.
배용준은 2003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강과 열애를 공개했다. 하지만 약 1년 후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슬프다"며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옛 연인 이사강 감독은 1980년 10월 17일 생으로 집안, 학벌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졌다.
또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했으며 영국런던영화학교를 졸업하며 감독이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았다. 2002년에는 첫 단편영화가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고 이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외 하동균, 유승찬, 2AM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로도 주목 받았으며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정유미가 정준영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사강 감독에게 질투심을 드러내 다시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면에 배용준이 1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된 후 극비 데이트를 통해 교제를 지속해 왔다. 해당 여성은 한국의 유명 기업 딸로 현재 서울에 살고 있지만 미국에서 오래 살아 영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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