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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지훈(34)이 뮤지컬배우 조문경(27)과 결혼한다.
이지훈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지훈이 뮤지컬배우 조문경과 내년 4월 26일 결혼한다. 현재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 날짜, 식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조문경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열애했다.
관계자는 "현재 프러포즈만 못했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속도위반은 아니다"며 "이지훈 예비 신부 조문경은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지훈과는 7살 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은 200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이지훈은 드라마 '쾌걸 춘향', '강적들',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씬스틸러로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뺀질한 상사 구영식 역을 맡아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최근에는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에 단발머리 안과의사 역으로 출연해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1월 KBS 2FM '조정치&하림의 2시' 의 새 코너 '마카오 웃음 보상제' 고정 게스트로 발탁돼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배우 조문경과 결혼하는 배우 이지훈. 사진 = 판타지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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