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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총리와 나'의 낮은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현장공개 및 주연배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범수는 '총리와 나'의 낮은 시청률에 대해 "물론 신경 쓰인다. 우리 작품과 동시간대 하는 작품들이 우리 작품보다 일주일과 두 달 먼저 시작했다. 여기에 전작도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불리한 시작이라고 하지만 이런 것을 떠나서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방향이 사랑스럽고 경쾌하고 행복하기 때문에 우리의 노선만 잃지 않으면 시청자들이 좋아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시청률을 신경쓴다고 계획에 없는 위험요소나 자극적인 것을 넣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처음 계획했던 대로 본 색깔에 어울리는 이야기로 지속하기 위해 일치단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률에 관한 정답은 알 수 없다. 반응은 좋은데 시청률이 잘 안나와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럼에도 좋아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기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20대 꽃처녀의 계약결혼기를 그린 '총리와 나'는 권율(이범수)오 남다정(윤아)의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2막을 시작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범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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