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소지섭 주연 만나게해준 지오, 대체 어떻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소지섭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엠블랙 지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소지섭과 주연이 1년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엠블랙 지오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만났다.

실제로 지오는 주연, 소지섭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오는 지난해 소지섭과 함께 SBS ‘유령’에 함께 출연했다. 지오는 이때 자신의 트위터에 소지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지오는 주연과도 친한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종종 서로를 언급해왔다. 특히 지오는 지난 5월 자신이 출연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주연은 성격 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이랬다 저랬다 한다. 그래서 ‘사랑과 전쟁2’에 추천하고 싶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한편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주연이 어엿한 성인인 만큼 열애 여부 등 사생활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지 않다. 일단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열애설을 기사로 확인했다. 현재 본인에게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하고 있다"며 "확인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지오, 주연, 소지섭(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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