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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소지섭, 애프터스쿨 주연이 열애를 부인한 가운데 엠블랙 지오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오는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에 출연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면 가상 아내로 삼고 싶은 여자 연예인 베스트3를 묻자 주연을 1위로 꼽았다.
당시 지오는 "주연과 3년 지기 친구다. 성격이 정반대라 티격태격 하면서 재미있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오의 해당 발언이 화제를 모은 것은 23일 소지섭과 주연이 열애설이 터졌기 때문.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1월호를 통해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엠블랙 멤버 지오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소지섭 소속사 51K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은 엠블랙 지오를 비롯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와 주연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며 열애를 부인했다.
[지오, 주연, 소지섭(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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