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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창원 LG는 25일 부산 KT와 의 창원 홈 경기에 역대 최다 관중을 모시기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올 시즌 14번의 창원홈경기를 치른 현재 시즌누적관중 72397명으로 경기당 평균 5171명(관중석 5350석) 의 관중들이 들어왔으며, 지난 시즌 같은 홈14경기(평균 4592명) 와 비교하면 12.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4일 모비스전서는 7181명으로 최근 두 시즌 중 가장 많은 관중(2011.12,25. 7827명 모비스전)이었으며 역대 최다 관중은 8115명(2008.12.25. KCC전)으로 매년 25일 크리스마스에는 가장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응원을 온다.
LG는 오는 25일에도 역대최다 관중기록 돌파를 목표로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최다관중기록을 돌파하는 8116번째 입장관중에게는 LG G2폰을 선물로 증정하고 경기장 5350석의 좌석에 못 앉는 입석 관중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으로 다음 홈경기(12.29 KCC전)에 모두 무료 초청한다.
또 어린이 입장관중 1000 명에게는 해나루 쌀(300g)을 선물하며, 경기전 선수들이 재클린 파이를 관중석에 나눠준다. 하프타임에는 450만원 상당의 부엌 인테리어를 교체할 수 있는 한샘 부엌 인테리어 세트 하프라인 슛 이벤트를 펼친다. 또, 경기 후에는 선수단 애장품과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문태종, 김시래, 김종규 등의 싸인 운동화 등의 선수단 애장품들과 함께 LG 트롬세탁기, LG 탭북, LG 로보킹 청소기, LG 포켓 포토, 필립스 진동세안기 및 LG생활건강 선물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선물한다. 경기 중에는 선수들이 직접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상도 전광판을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홈경기 승리 시에는 선수단 모두가 코트위에서 빠빠빠 공연을 펼치고 특히 김종규가 올스타전 예선 탈락으로 인해 사전에 준비했지만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김종규 덩크슛 퍼포먼스'를 크리스마스날 창원 홈 경기장을 꽉 채운 홈팬들 앞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LG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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