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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하락세 속에서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17.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분의 시청률 18.8%보다 1.5%P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 9일 자체 최고 시청률 20.2%를 기록한 이후 19.5%, 18.8%, 18.8% 그리고 23일 17.3%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17일 방송분과 동률을 이뤘다.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시청률 5.9%를 기록, 17일 방송분의 시청률 6.5%보다 0.6%P 하락하며 동시간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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