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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6’가 내년 5월 초 출시된다는 설이 나왔다.
복수의 미국 IT전문 매체들의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는 내년 5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아이폰5S’가 올 여름 출시된 것을 감안한다면 지나치게 짧은 신제품 출시 주기다. 하지만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S’를 출시하는 시점에 이미 ‘아이폰6’의 개발을 마친 상태이며, ‘아이폰5S’의 출시는 신형 스마트폰 개발에 들어간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이폰6’는 지금까지 4.2인치 화면을 고집했던 애플의 정책과 다르게 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쟁기종인 갤럭시S4와 동일한 크기다.
이 외에 ‘아이폰6’는 휘어지는 액정을 탑재할 가능성 또한 제기됐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상태로, 내년도에 출시 예정인 삼성의 ‘갤럭시S5’와 ‘아이폰6’ 또한 이 같은 추세를 따라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형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 또한 나오고 있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패드가 내년 가을께 출시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2014년을 승부처로 삼겠다는 것이다.
[아이폰5S. 사진 = 애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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