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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출신 화려한 외인들, 위기의 국내야구를 부탁해

시간2013-12-24 07:48:1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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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거물급 외국인선수가 몰려온다.

국내 각 구단들이 외국인선수 선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넥센, 롯데, SK, NC처럼 일찌감치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한 팀도, 삼성, LG처럼 아직 단 1명의 외국인선수만 확정하며 신중을 기하는 팀도 있다. 내년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출전 규정이 3명보유 2명출전(NC는 4명보유 3명출전)으로 바뀌면서 외국인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달라질 전망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스토브리그에 구단들이 영입한 외국인선수의 스팩이 어마어마하다. 단순히 메이저리그 경력만 있는 정도가 아니다. SK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은 현역 메이저리거다. 올 시즌 템파베이에서 91경기에 출전했고 메이저리그 889경기서 통산 135홈런을 쳤다. 두산 호르헤 칸투도 메이저리그서 8시즌동안 104홈런을 쳤다. NC 에릭 테임즈, 태드 웨버는 올해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다. 이외에도 과거 경력이 화려한 외국인선수가 즐비하다.

▲ 왜 화려한 경력에 매료됐나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 초창기만 해도 대부분 외국인선수는 마이너리그 더블A~트리플A 수준이 대부분이었다. 그 정도만으로도 국내야구에서 통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이 내년이면 17년째다. 그 사이 국내야구의 수준이 확 달라졌다. 어지간한 마이너리그 경력을 갖고 있는 외국인선수들이 국내야구에서 통하지 않는다. 최근 성공한 대부분 외국인선수가 최소 트리플A 수준에 메이저리그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구단들은 한술 더 떠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 들어있는 선수를 이적료를 줘가며 영입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인선수 몸값 규정(30만달러)은 사문화 된지 오래다.

구단들이 규정 위반 의혹을 받으면서도 메이저리그 출신 화려한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건 팀 성적을 위해서다. 현실적으로 외국인선수를 데려오는 잣대가 과거 경력일 수밖에 없다. 물론 구단들이 과거처럼 단순히 메이저리그 경력만을 보는 건 아니다. 직전 시즌 성적과 몸 상태, 심지어 선수의 심성까지 체크한다. 외국인선수 스카우트들의 안목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다. 외국인선수 잔혹사는 매년 발생하지만, 전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경력이 화려하고 내실이 좋은 외국인선수들이 국내에서 실패할 확률은 많이 낮아졌다.

▲ 과거는 과거일 뿐

물론 과거 화려한 경력은 과거일 뿐 오해는 금물이다. 스팩 좋은 외국인선수 중에서도 ‘허당’으로 찍힌 외국인선수는 많았다. 외국인 스카우트들이 확실하게 성공 예감을 하고 데려온 외국인선수가 정작 단 1~2승, 1~2홈런만을 때리고 쓸쓸하게 떠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한다. 한화 김응용 감독도 시즌 중 “메이저리그 경력보다 지금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김 감독의 지적은 결국 국내야구 적응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아무리 과거 경력이 화려해도 한국야구에 적응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야구는 어디든 같다. 하지만, 주변환경과 문화가 다른 상황에서 예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줄 것인지는 또 다른 문제다. 최근 영입된 화려한 경력의 외국인 타자들도 국내에서 적응하고 분석해야 할 수준급투수들이 즐비하다. 또한, 국내 스트라이크 존, 작전과 기동력이 많은 한국야구 특유의 특성과 흐름에 적응해야 한다. 임기응변능력이 좋지 않은 외국인선수일수록 실패확률이 높다.

▲ 국내야구를 살 찌워준다면

그럼에도 국내야구 팬들이 화려한 경력의 외국인선수들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크다. 과거 명성을 국내에서 보여준다면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국내야구는 최근 몇 년째 홈런가뭄에 시달렸다. 2010년 이대호(44개)를 끝으로 단일시즌 40홈런 시대가 저물었다. 외국인타자들의 가세로 홈런이 늘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칸투와 스캇이 박병호, 최정, 최형우와 홈런경쟁을 하는 모습. 팬들에겐 상상만 해도 즐거운 장면이다.

수준급 외국인선수가 국내야구서 제대로 활약해줄 경우 국내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된다. 3년만에 돌아오는 외국인타자 시대로 국내 주전타자들 중 1명은 무조건 벤치에 앉는다. 개인적으로는 시련이지만, 팀과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경쟁이 활성화되고 또 다른 발전의 동력이 된다. 좋은 외국인투수들 역시 기존 투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야구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한 야구관계자는 “마이너리거들 사이에서 이미 한국리그가 상당히 수준 높은 리그로 인정 받는다”라고 했다. 몇 년 전 올림픽, WBC 선전으로 국제적 위상이 올라간 한국야구. 그것만으로도 리그 전체적인 이미지까지 올라간 건 아니었다. 그러나 이젠 마이너리거들에게 한국야구는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리그로 거듭났다. 경력이 화려하고 수준 높은 외국인선수들이 연이어 성공하면 당연히, 수준 높은 선수들을 계속 끌어들일 수 있다. 그러면서 국내야구 수준 자체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한국야구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건 보너스다.

전문가들이 “한국야구는 위기”라고 말한다. 올 시즌 국내야구는 9개구단으로 늘어나면서 경기 수가 증가했지만, 관중 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별 거 아닌 게 아니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볼거리와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화려한 경력의 외국인선수들이 위기의 국내야구를 치료해줄 즉효약은 아니다. 하지만, 구단의 기대만큼만 해주면 대반격 동력이 될 수는 있다.

[SK 루크 스캇.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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