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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정동현 "'빠스껫 볼', 한 주 한 주 피가 말랐다" (인터뷰)

시간2013-12-24 11:01:30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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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동현은 단지 운만 좋은 사람일까?

정동현은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화보 하나로 얼굴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그는 대한민국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무대에 섰고, 무수한 패션지와 화보 촬영을 함께 했다. 이것이 그의 1년간의 행보다. 이후 2013년 초 그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빠스껫 볼' 오디션을 통해 조선 최고의 엘리트 농구스타 민치호 역을 맡았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그의 데뷔작이자 주연작이 됐다. 이런 그의 행보만 놓고 본다면 그는 정말 모든 것이 저절로 따라주는 행운의 사나이다. 그렇다면 정동현은 진짜 운만 좋은 사나이일까?

'빠스껫 볼'은 KBS 2TV '추노' '한성별곡 정' '도망자 Plan.B'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의 작품이자 tvN 개국 7주년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말 그대로 대작인 '빠스껫 볼'에 연기 한 번 해본 적 없는 신인 배우 정동현이 주연을 맡았다. 첫 작품부터 주연이라니, 정동현은 "마냥 좋았어요. 뭣도 모르고"라고 당시 그의 심정을 설명했다.

"유명한 감독님과 100억이라는 제작비용, 마냥 꿈만 같았어요. 처음에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부담감도 컸고 사실 무섭기도 했어요. 촬영 전에는 감독님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연기 선생님께 조언도 구하고, 많은 사람한테 도움을 받았는데 카메라 앞에서는 오롯이 혼자여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결국 민치호는 제가 만들어가야 했으니까."

정동현을 주연으로 선택한 곽정환 감독의 부담과 고민은 정동현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것이다. 정동현을 선택하기까지 8차례의 오디션을 이어갔다고 하니 그를 결정하는데 곽정환 감독과 8차례의 오디션 동안 살얼음판을 오갔던 정동현 모두에게 그 시간은 참 힘든 시기였다.

"감독님과 말을 많이 나눴어요. 대본도 바꿔가면서 '이거 해 봐라' '저거 해 봐라' 다양하게 물어보셨어요. 감독님의 그 마음을 아는데도 전 앞이 안 보이는 길을 걷는 기분이었어요. 늘 저를 볼 때마다 '그래 좋아지고 있어'라는 말씀 하셨는데 언제든 '우리 이제 그만보자'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한 주, 한 주 피가 말랐죠."

곽 감독은 정동현에게 세세한 감정과 말투, 발음까지 모든 것을 지적했다. 오디션이 끝나면 정동현은 또 연습에 들어갔고, 곽 감독이 지적한 것을 최대한 고치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이 곽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고, 8차 오디션이 끝나고 곽 감독은 정동현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여곡절 많은 오디션이 그렇게 끝났다.

오디션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정동현은 농구와 친하지 않았지만 "잘 할 수 있다"라며 곽 감독에게 자신감을 내비쳤고, 그때부터 그의 피나는 농구연습이 시작됐다.

"농구 촬영이 가장 힘들었어요. 실수해도 감독님이 화 한 번 내지 않으셨는데 그 무거운 분위기 있잖아요. 제가 자꾸 실수하면 촬영이 늦어지고, 그럼 모든 스태프들이 피곤해지고. 저 혼자 그 부담감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 였어요."

농구 연습과 함께 그가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것은 발음 문제였다. 오디션 당시부터 발음과 목소리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그는 이를 고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았다.

"제 목소리가 좀 하이 톤이에요. 감독님이 중저음의 목소리로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목소리는 선천적인 거잖아요. 인터넷에 목소리 성형도 찾아보고 관련 책자도 보고 CD도 듣고 심지어는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비인후과도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눴죠. 발음은 늘 코르크마개를 물고 살았어요. 대본을 펴놓고 한 시간 동안 그걸 물고 발음연습을 하면 확실하게 나아지거든요."

1년 간의 노력이 지난 17일 18회로 끝이 났다. '빠스껫 볼'은 본래 24회로 계획했던 것에서 6회를 축소한 채 종영했다. 정동현에게 2013년은 인생에서 가장 길고도 짧은 1년으로 남았다.

"아쉽다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어요. 이제 조금 연기라는 것이 어렴풋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끝나서 아쉬워요. 제가 언제 또 주인공을 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조금만 더 잘할걸'이라는 마음이 계속 남아요."

다사다난한 2013년을 보낸 정동현, 배우로서 그의 목표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라고. "늘 계획이 머릿속에 있어요. 목표가 안 생기면 한없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항상 계획을 세워놓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이번 목표는 좋은 작품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 곁에서 많은 것을 배워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거에요. 진부한 표현이지만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에요."

[배우 정동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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