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4년부터 가격을 소폭인하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미 FTA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물가 인상분이 적용된 것으로 평균 0.4%(약 50만원) 인하됐다.
가장 많이 인하된 모델은 SLS AMG Carbon Package로 200만원 인하됐다.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적용됐다. 2000cc 이하 차량은 가격 인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지난달 27일에 출시된 The New S-Class와 지난 9일에 출시된 The New CLS 250 CDI는 개별소비세 인하를 선적용하여 가격 변동이 없다.
인하된 가격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벤츠 The New CLS 250 CDI.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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