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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크리스마스에 '상속자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SBS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20분 '상속자들 크리스마스 에디션-사랑의 무게를 견뎌라'가 방송된다.
이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새로운 부제로 다시 한 번 전파를 타게 된 것.
'상속자들'은 드라마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고등학생들의 로맨스를 김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로 풀어내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특히 극중 김탄(이민호)의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패러디 되며 퍼져나갔다. 이같은 인기에 힘 입어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시청률 26.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5일 스페셜 방송되는 '상속자들'.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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