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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엄마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한다.
김동현 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올 해, 엄마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예정이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녹화에서 김동현 군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엄마에게 줄 선물은 남동생"이라며 "엄마에게 '곧 크리스마스인데, 엄만 뭐 갖고 싶어?'라며 물어보니, '네 남동생이 갖고 싶다. 남동생 하나 더 낳아서 방송 시키려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남동생은 내가 아닌 아빠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라서 아빠(김구라)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때, 집에 일찍 들어오시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손범수는 "아빠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날, 빨리 오라고 한 마디 하라"고 말하자 "아빠, 올 해 엄마의 크리스마스선물은 제 동생으로 정해졌다. 이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빠뿐이다. 나는 일찍 자겠다"고 능청스럽게 영상편지를 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동현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담긴 '유자식 상팔자'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개한 김동현.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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