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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아나운서 박은영을 향해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광희는 임시완과 함께 최근 진행된 KBS 2TV '맘마미아' 녹화에 참여해 '내가 남자라면 내 딸과 사귄다 or 안 사귄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영 엄마는 "내가 남자라면, 박은영과 사귀지 않는다"고 밝혀 평소 딸 사랑이 남달랐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깜짝 놀랐고,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광희가 박은영을 좋아한다고 대기실에서 밝혔다"고 폭로해 황광희를 당황케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임시완도 "광희가 평소에도 박은영 이야기를 했다"고 밝혀 이영자의 폭로에 신빙성을 더했다.
광희는 "은영 누나 같은 사람과 사귀고 싶다"고 박은영을 향한 관심을 솔직하게 표혔다.
이에 대해 박은영 엄마는 "박은영 잔소리를 견디지 못하겠다"고 고충을 토로하자 광희는 "나한테 그렇게 하면 사랑의 채찍질처럼 느껴질 것 같다"라고 말해 박은영을 향한 관심이 농담이 아님을 드러냈다.
광희는 여기에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낼 것 같은 사람' 1위로 박은영을 뽑은 뒤 "은영 누나가 크리스마스 날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 게 싫다. 차라리 혼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의 솔직한 고백이 그려질 '맘마미아'는 오는 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은영에 대한 진심을 전한 광희. 사진 = KBS 2TV '맘마미아'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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