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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근석이 프로다운 자세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장근석은 현재 방송중인 '예쁜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독고마테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장근석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인정받고자 주저함 없이 선택한 드라마다.
종영까지 6회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장근석은 방송 전후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해하면서도 묵묵히 촬영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을 원래 엄청 싫어했다"는 장근석이었지만, "이제는 새벽같이 일어나 독고마테로 변신하는 그 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며 설레는 순간을 전하며 동료배우들, 스태프들과 밤을 지새우는 날들이 허다하고 12월의 강추위를 온몸으로 상대하고 있다.
장근석은 "내가 독고마테를 연기하기 위해 약속한 모든 것들을 지켜야한다. '예쁜남자'가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당장 내일이 첫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오늘이 마지막 녹화라고 생각하며 열정을 불사르는 중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데뷔 20년이 넘은 베테랑 배우이지만 스물일곱 살의 청년의 어깨에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운 것이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배우 장근석이라는 타이틀과 인정을 이번 작품을 통해 받으려는 그의 의지가 대단하다. 본받을 점이 많은 친구다"고 전했다.
['예쁜남자' 촬영에 매진중인 장근석. 사진 = ㈜그룹 에이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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