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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동완이 영화 '변호인' 관람 후기를 공개했다.
최근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동완의 글이 게재됐다.
그는 "좋은 영화 한 편 보고 돼지국밥집에 왔다"며 "이 조그만 국밥집의 아주머니께서… 가끔은 당신 삶이 만족스러워 오는 이들에게 웃음을 나눠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가끔은 주위를 돌아볼 여우가 생겨 배고픈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웃음과 여유가 오래도록 지속 됐으면 좋겠다"며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영화 '변호인' 티켓과 국밥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오후 5시 전국 극장 개봉)만으로 12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 23만 관객 동원, 개봉 만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첫 주 175만 관객 돌파, 정식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몰이 중이다.
[김동완과 그가 공개한 국밥집 인증샷.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라이브웍스컴퍼니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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