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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촬영은 끝나도 개그맨 서경석과 병사들의 인연은 계속됐다.
'진짜 사나이'의 백골부대 편에 출연한 임도형 중위는 지난 22일 서경석의 팬카페에 서경석으로부터 선물받은 과자 14박스와 그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임도형 중위는 "촬영이 끝나고 감동을 받아 팬이 됐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격오지라 PX가 없어 병사들이 택배만을 오매불망 기다립니다"며 "이번에 '진짜사나이' 촬영이 끝나고 서경석 형님이 저희 소초로 이렇게 과자 14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서경석이 보낸 과자박스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생활관 병사의 모습, 그리고 "이틀간의 짧은 근무였지만 GOP에서 소초원님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잊을 수 없어 이렇게 간단한 글과 작은 성의를 보냅니다"라고 적힌 서경석의 편지가 담겨있다.
[개그맨 서경석과 그가 백골부대에 보낸 과자선물, 자필편지.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경석 팬카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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