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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김수현이 초능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수현은 '별그대'에서 400여 년 전 지구에 떨어져 자기 별로 돌아가지 못한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염동력, 예지력, 인간보다 뛰어난 시력과 청력 등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된 1회와 2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컵을 염력으로 끌어당기는가 하면, 시간을 멈춰 저잣거리를 구경하고 미래의 모습을 보는 예지력으로 12년 전 송이를 차 사고에서 구해내는 등 다양한 초능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했다.
또 도민준은 자려고 침대에 누웠지만 인간보다 7배 뛰어난 청력 탓에 옆집 천송이(전지현)의 잔인한 노래에 잠이 깨 송이와 말다툼을 하며 티격태격하는 에피소드를 선보여 앞으로 외계인 김수현이 펼쳐낼 능력과 그에 따른 깨알 같은 재미의 이야기들에 기대를 모은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수현.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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