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우지원·석주일, "선수출신 김혁·박광재 빼라" 신경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우지원과 석주일 코치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 박진영, 강호동, 이정진,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존박은 '남의 동네 예체능' 남체능 팀 최현호, 이지훈, 박광재, 윤형빈, 팀, 조세호, 신용재, 크리스와 크리스마스 자선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남체능 팀의 연습 경기를 관찰하던 석주일은 우지원 코치에게 "갑갑하다"고 괜한 엄살을 부렸다.

이에 우지원은 "선수 출신 박광재가 나오는 건 반칙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고, 석주일은 "김혁 빼"라고 맞섰다.

우지원은 그런 석주일에게 "김혁은 프로 출신 아니다"고 일갈하며 경기 시작도 전에 석주일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남체능 팀을 53:43로 누르고 6전5승을 기록했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우지원-석주일.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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