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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연말 콘서트에서 뮤지컬배우 김소현을 초청해 듀엣 무대를 가진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준수가 연말 콘서트 '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2)'에서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엘리자벳' 9월 공연 이후 3개월 만에 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현은 뮤지컬 최고의 스타로 사랑 받고 있으며 올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각각 엘리자벳과 죽음 역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수와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디셈버'의 넘버 '스치다'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또한 김소현은 '엘리자벳'의 대표곡 '나는 나만의 것'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김준수와 반가운 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하루에 6500석씩 이틀간 총 만3천 여명의 규모로 일찍이 티켓이 오픈 된 지 15분만에 15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올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김준수의 '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준수(왼쪽), 김소현.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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