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윤욱재 기자] 한국프로농구의 '살아 있는 역사' 주희정(SK)이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주희정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쿼터 3분 2초를 남긴 상황에서 제스퍼 존슨의 실책을 스틸로 연결해 개인 통산 1400번째 스틸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KBL 역사상 최초다. 주희정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399스틸을 기록 중이었고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교체 멤버로 나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주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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